지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여러차례 했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 반응보면 거의 'So What?' 이런식이다.
그냥 점잖게 알아듣기 좋게 조근조근 말해주면 귓구녕에 잘 전달이 안되는 세상이라기에 나도 좀 쎄게 말해보련다.
일단, 한국이 살기 좆같다는 인간들이 늘상 떠들어대는 것이 차별이 심하고(학벌, 배경 뭐 이런거) 빈부격차가 심하고(도데체 그런 격차는 어디가서 느끼는거지?)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고(한국만 그런줄 아니?),,,
그래서 이민을 오겠다는 거지?
그러면 이민 오면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 문제들이 없나 살펴보자구.
차별이 없어? 한국에서 피부색으로 차별받고 언어때문에 차별 받니? 여기서는 받거든. 그게 차별인지 텃세인지 모르겠지만 때론 기분 뭣같을때가 있어. 하긴 대부분 한국에서 돈 싸들고 튀들어온 영어 못하는 병신들은 지들이 차별을 받는지 뭔지도 모르고 같이 실실 쪼개더라고. 지 욕하는데 같이 웃고있는 병신들. 학벌차별? 뉘에뉘에...근데 여기서는 니가 SKY를 나왔대도 알아주지도 않거든요. 한국에서 무슨 대학을 나왔든 여기서 학교 안나오고 니가 영어 못해서 니 능력 입증 못하면 걍 무학력으로 대놓고 차별한다. 그런거 싫으면 한 십억원 정도 캐나다 달러로 바꿔서 들어오던지.
빈부격차? 캐나다는 무슨 공산국가인줄 아나.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가진 사람들 원망하고 저주하는 새끼들치고 평생 돈 버는 새끼를 본 적이 없다. 부자를 부러워하고 존경할 줄 알아야지 니들도 부자가 되는거여. 캐나다는 부자 없어? 여기도 잘 사는 동네가면 입이 떡벌이지는 으리으리한 저택들이 즐비하거든. 10년된 똥차 타고다니는 나같은 사람도 있고 이제 막 뽑은 잘나가는 수입차 타고 다니는 인간들도 허다하다. 한국에선 삼성 욕하고 부자라면 욕부터 해대던 놈들이 캐나다에 들어오면 그렇게 자본주의 예찬론자들이 되더라고. 한국에선 사회주의자 캐나다에 와선 자본주의자. 박쥐들도 아니고.
아...한국에선 모든 것에서 빈부격차를 느낀다고? 그래서 결혼도 못한다고?
병신들아 그건 니들이 부자들이 지출하는 수준에 니들을 맞추니까 못따라가는 거지. 그냥 구청에서 마련해주는 저렴한 예식장소에서 조촐하게 결혼하면 되는데 꼴에 호텔에서 하고싶지?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남자 잘만나 팔자 고쳐야겠다는 니들 여친 달래고 달래서 결혼해야 하니 적어도 아파트 전세는 마련해야겠지? 그냥 동네 어린이집 보내면 그만인데 영어유치원이니 조금 고급스러운 곳에 니들 애새끼를 갖다 맡겨야 경쟁에서 조금이라고 살아남은 것 같지? 애새끼들 대가리 수준은 생각도 안하고 그저 좋은 학원 보내고 과외선생 하나 붙여주면 서울대 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돈을 쏫아붇고 싶지?
걍 평범하게 살아. 니들도 다 인정하잖아. 어느대학을 나오든 사회나오면 다 똑같다고. 솔까말 SKY중에서도 좀 잘나가는 과 아니면 사회에서 학교빨로 살일이 거의 없다는거. 그냥 솔직해지자고. 잘 사는 새끼들처럼 살고 싶은데 한국이란 나라에서 니들 수입으로는 그렇게 안되니 결국 빈부격차니 뭐니 하며 남 탓하는 거잖아. 그런 새끼들이 캐나다니 호주니 쳐 들어온다고 달라지니? 여기서는 검소하게 살래? 여기서 니가 한국에서만큼 벌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답 없다.
점점 살기 힘든 건 캐나다도 마찬가지고 미국도 마찬가지고 호주도 마찬가지고 세계가 다 마찬가지야.
그리고 이민자는 아무리 잘사는 나라에 가도 살기 힘들어. 미국 이민 역사가 100년을 넘어가지만 단 한시간도 미국의 한인 이민자들이 잘 살던 시기는 없었다. 캐나다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야. 다른 나라가 잘 살아야 한국도 잘 사는거야. 다른 나라가 살기 힘드니 한국도 살기 힘든 거야. 캐나다가 잘 살면 한국도 잘 살겠지만 그래도 이민자들은 힘들다.
무슨 캐나다 총리가 만수르같은 갑부도 아니고 두바이 왕자도 아니고 니들이 이민 오면 니들 주머니에 뭐 백만불씩 꽂아주나?
이민 오자 말라는 말이 아니야. 니들이 좆나 못나고 찌질해서 이민을 삶의 돌파구로 생각하고 있는 건데 그걸 왜 남탓을 하니? 그리고 그런 삶의 도피처로 이민을 택해봐야 니들의 이민은 시작부터 실패야. 이민이란 말이지 아주 오래동안 계획하고 준비해서 실행에 옮기는거야. 1년 2년? 지나가던 동남아 외노자들이 비웃는다. 적어도 10년은 준비해야하는거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그렇게 이민 갈 생각으로 준비하다보면 한국에서 떠날 이유가 점점 없어지지. 결국 이민준비라는 것은 내가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자기 계발인데 그걸 하다보니 한국에서 경쟁력이 올라가는거지. 내 말은 즉, 한국에서도 잘 살던 놈이 캐나다든 북극이든 어디를 가도 잘 산다 이말이다.
이민 온다는 새끼들치고 드라마틱한 이유 없는 놈들이 없지만, 적어도 한국이 힘들다느니 좆같아서 못 살겠다느니
아 씨발 죽은 노짱이 그리워요, MB 아웃, 닭그네 아웃!이라고 떠드는 병신같은 놈들은 캐나다에서 절대 성공 못한다.
(근데 한국에서 무슨 공기업 노조 위원장에 민주노총 따까리 하던 새끼고 진성 빨갱이인데 여기서 보수주의자로 코스프레하는 새끼도 하나 있지. 6.25가 남침이라고 말도 못하는 새끼가 여기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식에 참석해. 박쥐같은 새끼인데 이 놈같은 처세술이면 인정한다. 성공 할 듯)
니가 꿈때문에 오면 이민이고
니가 생계때문에 오면 난민이다.
이민 가겠다며 난민자 마인드로 들어오는 찌질이들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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